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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토피아 스토리텔링

    주토피아는 이상적인 도시 주토피아에서 최초의 토끼 경찰을 꿈꾸는 주디 홉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작은 몸집과 초식동물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고된 훈련과 무시를 당하면서도 당당하게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주토피아 경찰서로 발령받게 됩니다. 주토피아에 도착한 주디는 다양한 동물들 사이에 존재하는 편견과 고정관념의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첫 출근 날 주디의 능력을 의심하는 보고 서장으로부터 주차 단속원 임무를 맡게 됩니다. 민원이 폭주하는 힘든 업무 속에서도 성실히 잘 해내던 주디는 포유동물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주디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닉 와일드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기꾼 여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거절하던 닉 와일드는 동물의 실종 뒤에 숨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결국 합류하게 됩니다. 주디와 닉은 사건을 더 깊이 파고들면서 음모에 연루된 유력 인사들과 엮이는 상황에 놓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증거의 도움으로 시민들에게 공포와 불신을 조성했던 범인과 공범자들의 사악한 음모를 대중에게 폭로하면서 진실을 밝히고 겉으로는 무고해 보였던 양인 벨웨더 부시장은 체포됩니다. 주디와 닉은 용기와 인내의 결과로 주토피아의 영웅 됩니다. 주디의 결단력과 도전이 다양한 동물 간의 편견과 장벽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면서 존경받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도시의 주민들은 서로를 인정하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주디는 포유류를 야수라고 표현하는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닉과 멀어지게 됩니다. 유일한 파트너이자 친구를 잃고 의기소침해진 주디는 경찰직을 그만두고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고향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농작물을 판매하던 중 사건 해결의 진짜 실마리가 맹독성 꽃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닉의 존재 자체를 야수라고 착각했던 것을 후회하며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게 됩니다. 주디는 공식적인 경찰관으로 복귀하고 닉과는 다시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도시를 지키는 경찰로 꿈을 이루게 됩니다.

    제작과정

    주토피아는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입니다. 초기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작가, 감독, 예술가가 협력해서 스토리, 주제, 영화의 전체적인 틀이 구성되었습니다. 기본 컨셉을 정해서 구체적 이야기를 만들고 대략적인 스케치를 작성해서 주요 장면과 줄거리를 그립니다. 아티스트와 애니메이터가 캐릭터의 외모, 성격, 버릇 등을 디자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주토피아의 캐릭터와 세계를 생동감 있게 표현합니다. 영화 속 캐릭터 목소리를 위해 실력파 배우들을 캐스팅 후 음성 녹음이 진행되었습니다.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음향, 음악, 특수 효과와 함께 편집해서 최종 버전을 만듭니다. 영화가 완성된 후 예고편, 포스터, 언론 행사를 통해 홍보합니다. 작가, 감독, 애니메이션, 성우, 기술 전문가 등 수백 명의 재능 있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영화가 완성되었습니다.

    감상평 리뷰

    주토피아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한번은 봐야하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설득력 있는 스토리, 풍부한 영상,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모든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지루할 틈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온가족이 모여서 보기를 추천합니다. 풍부한 영상미와 성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도 뛰어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OST입니다. 주제가 'Try Everything'은 가젤의 목소리를 맡은 샤키라가 부른 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주인공인 주디의 모험을 잘 표현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스토리텔링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눈에 사로잡는 영상 그리고 생생한 사운드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주토피아 꼭 봐야겠죠? 어린 주디의 명대사로 포스팅 마무리 할게요. "누구나 뭐든지 될수 있어. 내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거야. 걔가 뭐라든 상관 없어. 난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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